청주시, 건강한 마음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세요! |
이번 교육은 아동·청소년에게 위기에 처한 타인의 신호를 알아차려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치료기관의 초기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.
정신건강 교육은 우울 및 불안, 감정 표현, 스트레스, 중독예방 및 대처를 주제로 진행된다.
자살예방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된 위드 유, 생명배달, 틴틴교실,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등을 통한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위기 대처방법, 소통 기술 강화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.
첫 교육은 지난 3월 20일 청원생명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. 보건소는 앞으로 11월까지 율량초등학교, 양청중학교 등 7곳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.
시 관계자는 “아동·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”이라며, “개인과 사회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아동·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”고 말했다.